어제는 60시간 중 절반에 가까운 25시간을 운전해야 했습니다.
하루에 주유와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쉬지 않고 12시간 넘게 달린 셈입니다.
두가지 바램이 있었습니다.
Adaptive Cruise Control + Lane Tracking Assistance. 요즘 웬만한 중형세단에는 옵션으로 넣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하이웨이를 주로 달리다 보니, 차선만 잘 따라가주고,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유사시 급제동 기능 정도 있으면, 하루에 12시간은 거뜬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따위 회사의 제품을 사주고 싶진 않습니다 (가격정도는 궁금해졌습니다… 제~엔장).
Adult diapers. 이게 웬? ㅋㅋㅋ 요즘 웬만큼 연비가 좋은 자동차는 (기름땡크가 크거나…) 하이웨이에서 400mi 이상 달립니다. 그런데, 화장실 가려고 자주 스탑하면 일정에 차질이 생기죠. 특히 졸리거나 해서 커피나 각성제 성분 음료를 마시게 되면, 이뇨작용이 장난이 아닙니다. F1이나 내구레이스에서 사용한다는 adult diaper 제품 구할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연락바랍니다 (제이름 @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