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쌓기

6년전 처음 교수와 미팅하던 것과 지금을 비교하면 참 많이 변해 있습니다. 예전에는 뭔가 교수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데이터나 결과가 없으면 땀을 삐질삐질 흘렸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팅에서는 뚜렷한 결과가 없어도 지금 현재 제가 처한 상황에 대해서 조금 더 편하게 말할 수 있고 조금은 동지애를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 주는 바빴습니다. 토요일 정오 정도에 교수로 부터 전화연락을 받았고 (미국에서 정말 놀라운 일이죠..) 주말 내 교수와 연락하면서 결과를 업데이트 해드렸습니다. 특히 월요일과 화요일은 밤 늦게까지 함께 일하고, 화요일은 자정까지 같이 앉아서 결과를 고민하고, 저녁 10시와 11시 반,  두번에 걸친 다른 교수들과의 컨퍼런스콜은 정말 흔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Continue reading

작은 사람의 첫 7박 8일

아내와 작은 사람 그리고 저, 이렇게 모두 처음으로 다같이 시카고에 7박 8일간의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많이 피곤했지만, 기억에 남을 일들이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몸을 쓰고 땀을 많이 흘렸는데도 오히려 몸무게는 더 늘어난 “예측 가능한” 이변이 또 한번 있었구요.

참 많이 존경하고 또 사랑하는 여러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문득 내년엔 어떤 곳에서 또 시카고로 향하게 될까 기대도 되고 괜한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시간은 참 빨리 가네요. 내년에는 좀 더 자라서 선한 영향력을 조금이나마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서 다시 그 곳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충하는 요리 – 3탄 랍스터 요리

한국장을 보는 마트에서 쿠폰북이 왔습니다. 랍스터를 파운드당 5.99에 판다고 하네요.  오늘 장보러 간 김에 3파운드 사 보았습니다.

혹시 눈치채신 분들이 계신지 모르겠지만, 제가 하는 요리는 주로 의외로 쉽거나 재료가 맛있어서 별로 요리실력이 좋지 않아도 왠만하면 맛있는 것들입니다. 괜히 “대충하는 요리”이겠습니까? Continue reading

대충하는 요리 – 응용편 1 아스파라거스 돼지고기 볶음

예전 포스팅에서 야채볶음과 닭고기의 조합을 보셨다면 바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 원래 취지에서 벗어나 고기가 많아졌다라는 평이 있네요. 고기금단현상으로 손 떨리시는 분이 말씀하시길….)

네 오늘은 대충 섞은 야채에 아스파라거스가 들어간 조합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따로구워서 썰은 돼지고기 (목살) 와 지난 번에 남은 파인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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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하는 건강식 – 버섯

계속해서 페퍼 위주의 맛을 내는 것이 뭐해서 오늘은 버섯 위주의 메뉴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일단 버섯은 왠만해서는 맛있고 특별히 소스를 쓰지 않아도 버섯 고유의 맛이 있는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자 이것이 오늘의 세팅입니다.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대형 버섯은 홀마트에서 산것입니다. ㅋㅋ Continue reading

뭐 대충하는 연어 야채 구이

오늘도 최셰프(?)의 대충하는 요리 들어갑니다.
오늘의 재료는 연어입니다.
그리고 역시 야채들. 그리고 우리의 요시다 소스. ㅋㅋ

뭐 대충 이렇게 연어주위로 야채들을 세팅하고 레몬즙(아주 중요합니다) 을 뿌리고 연어 위에도 사진처럼 레몬 슬라이스를 얹어줍니다. 양파는 센스! Continue reading

아무거나 야채볶음 2탄

고기 좋아하는 아내가 꽤나 칭찬한 오늘의 요리입니다.
늘 그렇듯 야채는 아무거나 되는대로 썰어서 올리브유와 달구어진 팬엔터테인먼트 넣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따로 구운 닭고기도 넣었습니다. (아내가 고기를 너무 못 먹었더니 춥고 손이 떨린다네요. 고기 금단현상인지….) 내친김에 조금 더 두면 상할 것 같은 파인애플도 긴급 투하했습니다.

오늘은 넣고 보니 잘 익지않는 당근도 있었습니다. 야채즙이 나와서 끓기 시작하는 무렵 뚜껑을 닫아주었습니다. Continue reading

장을 클린하라

생로병사의 비밀을 보고 시도해보고 있는 야채 위주의 식사와 과일 고구마 스무디
제법 맛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