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유로 학위를 받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고민되는 요즘, 시뮬레이션 돌려놓고 검색한 키워드는 “how to finish phd”.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들을 하는가 봅니다. 수많은 페이지들이 떴고, 처음으로 검색된 글의 제목은 “How to finish a Ph.D.”
몇가지 기억에 남는 조언들이 있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You have no obligation to write an important or even useful thesis
- Exercise regularly
- Enjoy your “play time”
- Take charge – it’s your life not your supervisor’s
- Do what is right for you – including the choice of discontinuing your Ph.D.
올해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좋은 논문같은 거에 대한 집착은 버렸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는 애보는게 운동이자 play time이 되었구요. 흠.. 마지막 두개의 조언을 보고 있으니 고민이 됩니다.
흠….
다들 화이팅!! 주님께서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렇죠? ㅋㅋ
오늘도 교수와 이야기 하면서 느낀건 “인내”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앗, 저와 같은 고민을. 저는 Ph.D. 는 아니지만…
요즘은 오래 버티는, 좋게 말하면 인내하는 사람이 박사를 따는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