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vo는 2010년형 XC60 모델부터 City Safety라는 collision avoidance system을 장착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전방의 보행자나 장애물을 감지하게 되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입니다.

최근 Volvo는 2011년형 S60을 발표하면서 새롭게 개선된 City Safety 기능을 선보이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S60은 멈추지 않고 트럭에 그대로 충돌해 버렸습니다.

아직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최근의 도요타 사태와 함께 자동차의 많은 전자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더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