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느긎하게 출근해서 일하다 보니 3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는 alert메일이 왔었습니다. 하던 일이 마무리 되지 않아서 벼락치기로 치닫고 있었는데, 아내가 눈인지 비인지 엄청나게 온다고 해서 부랴 부랴 나오니, 정말 눈발이 굵어지고 있었습니다.
집에 도착하고 보니 작년 만큼이나 눈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온통 하얀 세상이더니, 오늘 아침엔 이렇네요.
학교는 역시 문을 닫았습니다. 덕분에 좀 쉬겠네요. 오후에는 이번에 구입한 눈 삽의 덕을 좀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