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갓 유학왔을 때만 해도 뉴욕을 가면 서울같은 분위기에 편안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골 동네에 오래 있어서 그런지, 이제는 뉴욕에 가면 길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그리고 자동차 매연때문인지 목도 아픈 것 같구요. 결국 며칠만 지내면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지만서도 제가 이제는 시골생활에 익숙해진 모양입니다. 메릴랜드를 완전히 시골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뉴욕에 비하면 시골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반가운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훈훈했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러게요… 그런데 사실 유모차에 데리고 다니는게 더 편하긴 합니다. ㅋㅋ
작은 사진을 보면 서연언니 배낭 앞으로 메고 있는것 같네요 :=) 아직 몸에 붙여다닐 수 있으니 더 mobility 가 있는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