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아침에 학교에 가는데 아침밥은 걸렀고바람은 찬데, 집 앞 식당 아침 식사가 너무 먹고 싶었다. 가격이 사천오백원인가 그랬는데 주머니에 있던 오천원을 쓰기가 아까워 그냥 지나쳤었다. 그게 이렇게 오랫동안 “그러지 말걸…… ” 로 기억 될 줄 몰랐다. 그 때는.
아침에 갑자기 어떤 노래가 듣고 싶었다. 한국 노래라 유튜브 같은 걸 틀면 데이타 사용을 해야 해서 망설여졌다.
과감하게 출근길에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들었다.
역시 노래는 80/9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