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온도

Austin에서 southern style 음식을 빼먹을 수 없어서, 시간을 내서 리뷰가 좋은 곳으로 향했다.

Blackened catfish를 시키면서 사이드 메뉴로 bean+rice를 선택했는데, 맛이 일품이었다.

Mexican food가 southern style과 맞닿아 있을 법도 한데,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점이 분명히 있다.

이번에 든 생각은 음식의 온도가 아닌가 싶다. Southern style을 제대로 하는 곳을 들리면 음식들이 따뜻하다 못해 뜨겁가고 느낄 때가 많다. 그 따뜻함이 주는 위로함이 내게는 특별하다.

만고 내 생각이지만, 그들의 힘든 생활을 위로해주는 음식의 온도가 아니었을까?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