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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장 덕에, 친구들도 만날겸해서, 강남역에 와봤다.
강남역을 걸어가며 수많은 사람들이 마주치게 되는데, 나는 그야말로 “사람구경”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
일상이 아닌 것과 곳에서 관찰력과 집중력이 올라가서 유심히도 사람들을 구경했다.
별일 없이도 이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게 놀라웠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들과 단장들, 어라… 요즘엔 중고등학생도 화장하는구나….. 헉 남자가 양복에 화장을…. , 그리고 사람들의 여러 표정들.
십수년만에 걸어보는 강남역 거리는 낯설면서도 익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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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젠 강남역 걷는 “아저씨”란게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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