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과감하게

대학때 아침에 학교에 가는데 아침밥은 걸렀고바람은 찬데, 집 앞 식당 아침 식사가 너무 먹고 싶었다. 가격이 사천오백원인가 그랬는데 주머니에 있던 오천원을 쓰기가 아까워 그냥 지나쳤었다. 그게 이렇게 오랫동안 “그러지 말걸…… ” 로 기억 될 줄 몰랐다. 그 때는.

아침에 갑자기 어떤 노래가 듣고 싶었다. 한국 노래라 유튜브 같은 걸 틀면 데이타 사용을 해야 해서 망설여졌다.

과감하게 출근길에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들었다.

역시 노래는 80/90이다!

4 thoughts on “때론 과감하게

  1. ㅋㅋ 그랬죠 학교 식당 천원 조금 넘었던 것 같아요. “집” 앞이였다는게 함정!

  2. 허걱. 우리 같은 시대에 대학다니지 않았나요..?? 학교앞 밥 한끼가 4500원이면 너무 비싼데요..^^ 학생회관 밥이 2000원이었던 생각이 아직도 나네요..아 그땐 90년대 ^^ 아침 잘먹고 다니세요! (남편 아침밥도 안차려주면서 남의 블로그와서는 잔소리질을한다는…ㅎㅎ)

  3. 어제 마트에 갔는데.. 원래 산토리 위스키로 만드는 하이볼이란 걸 마셔보고 싶어 사고 싶었는데 4만원이라.. 그냥 재끼고.. 애들 책.사줬다. 지금은 이게 편한데.. 또 모르겠다. 나중에 아게 후회 될런지.. ^^

  4. 니 모습이 원래 그렇다. 그런 니 모습을 잃지 마라. 행님은 그게 부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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