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것 같지 않았던……

내일은 디펜스하는 날이다.

유난히 길었던 과정이라서 그런지 내가 디펜스를 하는 날이 올 것 같지 않았다.

막상 내일로 다가오니 실감이 나지 않고, 두렵기도 하다.

너무 긴장하지 않아야 할텐데……

5 thoughts on “올 것 같지 않았던……

  1. 네, 감사합니다. 끝내고 보니 저보다 오히려 주변분들이 더 걱정하시고 기뻐해주시는 것 같아요. 저만 속 편했나 싶어서 죄송하더라구요. 그동안 여러모로 신경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 공부하고 보니 두가지 좋은 점이 있네요. 주변분들이 정말 많이 축하해 주시고, 두번째는 많은 분들이 제 이야기를 듣고 나름 위로들을 받으시더라구요. ^^;;;;;

  2. 감사합니다. 아주 예전에 서부로 가게 될지도 모른다고 그랬었는데, 그게 이렇게 뒤늦게 되었습니다. ^^;; 곧 뵙겠습니다.

  3. 제 룸메라고 얘기는 안 하겠지만, 15년 걸린 사람을 압니다. ^^
    마지막 2년동안은 “공부 말고는 모든 것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면서 다른 것을 하겠다고 …
    다행히 협박과 회유를 통해 결국 15년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공부한 것과 상관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 타이틀을 아주 잘 써먹고 있어요. ^^
    수고하셨습니다.

  4. 축하해요!!! ^^
    Dr. Choi!
    이제 평생 최박사 / Dr. Choi 라고 불리게 된답니다.

    학생땐 그 소리가 그렇게 듣고 싶었었는데
    나중엔 그게 족쇄처럼 느껴지기도 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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