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블로그에 오랫만에 업데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몇개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3개월 조금 넘게 다녔던 직장은, 학위를 미루면서까지 다닐만한 이유도 그리고 작은 사람에게 시간을 쓰지 못하면서까지 다녀야 할 이유도 없겠다는 생각에, 그만두었습니다.
다시 학교로 돌아와서 졸업 준비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여러가지 생각들이 정리가 되지 않아서 외부와는 거의 소통이 없는채로 지낸 것 같습니다.
일단 당분간은 해오던 공부의 매듭을 짓는데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급한 일부터 마무리하고 나면 요즈음 드는 많은 복잡한 생각들이 하나씩 정리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