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폰 인터뷰를 치뤘(?)습니다. 지난 주에는 심하게 체하고 며칠전에는 감기까지 걸려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뷰는 무척이나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인터뷰를 마치고 보니 할 만하더군요.
뭔가 하나를 마치고 나니 여유가 생겨서 오랜만에 J 간사님과 통화도 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흠모(?)하던 분이라 통화만으로도 많은 힘과 위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올해부터 너무 바빠졌고 그래서 주위에 민폐만 끼치는 것 같아서, 제가 하는 일들을 왜 계속 하고 있는것인지 돌아보았었습니다. 모 간사님 따라서 뭔지도 모르고 이름표 만들기부터 시작했던 관련 일들은 특히 더 고민하게 되었었는데요. 아마도 그런 흠모하는 분들 사이에서 공급받는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계속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요즘 논문과 잡 서치로 많이 바쁜 것이 보시기에 선한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크~~ 감사해요~
기쁜소식있도록 멀리서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