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람의 첫 7박 8일

아내와 작은 사람 그리고 저, 이렇게 모두 처음으로 다같이 시카고에 7박 8일간의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많이 피곤했지만, 기억에 남을 일들이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몸을 쓰고 땀을 많이 흘렸는데도 오히려 몸무게는 더 늘어난 “예측 가능한” 이변이 또 한번 있었구요.

참 많이 존경하고 또 사랑하는 여러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문득 내년엔 어떤 곳에서 또 시카고로 향하게 될까 기대도 되고 괜한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시간은 참 빨리 가네요. 내년에는 좀 더 자라서 선한 영향력을 조금이나마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서 다시 그 곳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4 thoughts on “작은 사람의 첫 7박 8일

  1. 작은 사람이 7박 8일동안 서연자매와 친밀한 정도가 더 깊어져서 이제 아빠에게 잘 안 오려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시 아빠와 딸의 관계를 정립해야 겠네요.. ^^;;;;

  2. 작은 사람과 함께 한 첫 코스타.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작은 사람 엄마에게도 저의 안부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

  3. 좀 쉬셨어요? 다혜가 집에 오더니 시카고에서 처럼 많이 웃지 않네요. 역시 자기 살 길은 알아서 찾나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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