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중인 새생활 계획표

기본적으로 새벽에 제가 학교를 가고, 아내는 조금 늦은 아침에 학교를 가는 생활입니다. 오후에 먼저 와서 아이를 보고, 아내는 저녁시간 쯤에 합류하는 식이죠.

시간으로 계산해 봤더니, 학교에서 7시간, 혼자 아이보기 3시간, 아내와 함께 아이보기 3시간, 그리고 8시간의 수면시간, 1시간의 이동시간, 2시간의 아침 식사, 준비 및 신앙생활 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성경공부 프린트물을 만들거나 찬양을 준비해야 하는 날이면, 2~3시간씩 다른 곳에서의 시간을 빌려와야 합니다. 계속해서 학교시간을 빼먹고 있습니다. 요건 잘 티가 안 나거든요…… 다만 졸업이 계속해서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아내와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4시간만 자고 20시간을 active하게 활동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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